건강
하루 150g 단순당 섭취 괜찮은 걸까
sks0107
2025. 2. 23. 01: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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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150g의 단순당 섭취는 권장량을 크게 초과한 수치로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.
1. 권장 섭취량과 비교:
- **세계보건기구(WHO)**와 **미국심장협회(AHA)**는 성인 기준 하루 단순당 섭취량을 다음과 같이 권장합니다:
- WHO 권장량: 하루 총 섭취 칼로리의 10% 이하 (이상적으론 5% 이하).
- 성인 기준 약 25~50g 미만.
- AHA 권장량:
- 여성: 하루 25g(약 6티스푼) 이하.
- 남성: 하루 36g(약 9티스푼) 이하.
- WHO 권장량: 하루 총 섭취 칼로리의 10% 이하 (이상적으론 5% 이하).
- 150g 섭취는 권장량의 3배에서 6배에 해당합니다.
2. 문제점 및 건강 영향:
- 체중 증가 및 비만 위험:
- 과도한 단순당 섭취는 지방 축적으로 이어져 체중 증가 및 복부 비만을 유발합니다.
- 특히 내장지방 축적으로 인해 대사 증후군 위험이 높아집니다.
- 당뇨병 및 인슐린 저항성:
- 혈당 급등과 인슐린 과다 분비가 반복되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.
- 장기적으로 제2형 당뇨병 위험이 증가합니다.
- 심혈관계 질환:
-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하고 HDL 콜레스테롤(좋은 콜레스테롤) 수치가 감소합니다.
- 고혈압, 동맥경화 및 심근경색, 뇌졸중 위험이 높아집니다.
- 충치 및 구강 건강 문제:
- 단순당은 충치균의 먹이가 되어 산 생성을 증가시켜 충치가 생기기 쉽습니다.
- 피로 및 에너지 저하:
- 혈당 급등 후 급격한 저하가 반복되며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느끼게 됩니다.
- 간 건강 문제:
- 과도한 과당(설탕의 주요 성분) 섭취는 지방간을 유발하고 간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.
3. 대처 방법:
- 단순당 섭취 줄이기:
- 설탕, 과자, 음료수, 가공식품 등 추가 당이 들어간 음식 섭취를 줄이세요.
- 특히 탄산음료, 과일 주스, 당 함유 커피에 주의하세요.
- 대체 음식 선택:
- 정제당 대신 자연식품 섭취: 과일, 견과류, 채소 등.
- 단, 과일에도 과당이 있으므로 과일 주스보다는 생과일 형태로 적당량 섭취하세요.
- 식이섬유 섭취 증가:
-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, 채소는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고 포만감을 줍니다.
- 습관 개선:
- 음료 대신 물이나 무가당 차를 마시고, 디저트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.
- 영양 성분표를 확인하여 첨가당이 포함된 제품을 피하세요.
결론:
하루 150g의 단순당은 권장량을 크게 초과하여 비만, 당뇨, 심혈관 질환 등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**50g 이하(가능하면 25g 이하)**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식단 조절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단순당 섭취를 줄이기를 권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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